이모탈 렐름: 뱀파이어 워, 닌텐도 스위치 한국어판 오늘 출시

2021년 12월 28일 13시 38분 12초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 INTERACTIVE, 대표 허준하)는 팔린드롬 인터렉티브(Palindrome Interactive)가 개발하고 칼립소 미디어 디지털(Kalypso Media Digital)이 퍼블리싱하는 턴제 전략 게임 ‘이모탈 렐름: 뱀파이어 워(Immortal Realms: Vampire Wars)’ 닌텐도 스위치 한국어판을 오늘(12월 28일) 닌텐도 e숍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하여 소비자가격 42,000원에 정식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모탈 렐름: 뱀파이어 워’는 암울한 뱀파이어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턴제 전투와 카드 게임 요소, 그리고 왕국을 통치하는 전략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플레이어를 공포와 전설로 가득한 신비의 세계로 초대한다.

 

유사 이래, 고대의 드라큘 가문은 베일에 싸인 블러드쓰론의 워몬트 일대를 지배해왔다. 이 외진 곳에서 불경스런 뱀파이어들은 인간들의 피로 축제를 한다. 영원한 사랑으로 결속된 뱀파이어 군주 블라드와 세실리아 드라큘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꺼이 피를 바치는 조건으로 불멸자와 필멸자 간의 가혹한 평화가 유지된다.

 

동쪽으로는 죽음의 땅 모르테라의 황폐한 평원 위로 차디찬 바람이 분다. 이 저주받은 불모지는 단 한명의 정상적인 인간도 살지 못하나, 이 곳에는 노스페르누스의 망령들이 숨어 살아있는 자들의 세상을 타락시킬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한편, 북쪽의 에사인에는 또다른 뱀파이어 가문 모로이아가 있다. 이들에게 피는 곧 마법을 뜻하며, 그들의 차디찬 핏줄에는 마법이 가득 차 있다. 산 자든 죽은 자든 모로이아의 의식이나 피의 연회를 감히 방해하지 못한다.

 

피냄새가 진동하는 가운데, 칠흑 같은 밤하늘 속 빨간 달이 차오른다. 뱀파이어들의 전쟁이 코앞에 다가온 지금, 그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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