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7만 시청자와 함께 훈훈한 한 해 마무리

따가웠던 눈총이 따뜻한 반응으로
2025년 12월 24일 17시 16분 55초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가 한결 따뜻한 분위기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지난 23일 저녁 아이온2는 올해 마지막 정규 라이브방송인 'AION2 크리스마스 홈파티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 날 방송은 약 7만 명 이상의 시청자가 집중되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방송에서는 신년을 기념해 진행할 데일리 이벤트와 시공의 균열 어비스 포인트 관련 변경 사항, 어비스와 PvP 관련 변경 사항, 각 클래스별 밸런스 케어, 일일던전 개편과 추가 사항, 키나 패스 추가, 염색 할인 이벤트 등 인게임 업데이트 및 변경점을 전달하고 2부로는 Q&A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이벤트를 통해 그래픽카드, 아이온2 굿즈 등의 상품을 전하기도 했다.

 

아이온2의 지난 방송은 올 한 해 진행될 공식적인 정규 라이브 방송 중 마지막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었지만, 출시 전부터 집중됐던 아이온2를 향한 매서운 시선도 한결 누그러졌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아이온2는 출시 전부터 사뭇 다른 행보를 보여왔다. 공식 방송을 통해 직접 김남준 개발 PD와 소인섭 사업실장이 독성 강한 BM이 있을 것이란 의심의 눈초리나 게임의 컨텐츠에 대한 의문에 답했다.

 

출시 직후 게임에 대한 반응과 이슈에 대한 대응도 빠른 편이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출시 전 라이브 방송도 약 1개월 간격으로 진행하고, 지난 11월 19일 정식 출시 이후에도 긴급 방송을 포함해 약 1주일 간격으로 꾸준히 공식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소통을 이어왔다.

 

그 결실인지, 초기 라이브 방송의 분위기와 비교해 지난 방송은 채팅도, 진행하는 두 명의 분위기도 한결 누그러져 연말에 맞는 훈훈한 분위기의 방송이 형성됐다.

 

방송이 아닌 게임 내적으로도 출시 초기인 첫 주 PC방 점유율 10위권에 진입한 뒤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금까지 유사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출시 일주일 동안 플레이타임은 2,880만 시간, 초기 일일 평균 활성이용자 수(DAU) 150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지스타2025에서는 게임 오브 지스타에 선정되기도 하면서 견조한 초반 흥행을 입증했다.

 

한편, 김남준 PD와 소인섭 사업실장은 "2025년 아이온2와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했다.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잘 부탁드린다."며 올해 마지막 방송을 마무리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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