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 보유 IP '활용' 및 '관리'에 주목

대표 IP 바탕 다양한 활동 전개
2026년 05월 21일 16시 41분 23초

국내 게임회사들이 자사의 IP 관리에 주목하고 있다.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 출시에 이어, 오픈 라이선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할 예정이다.

 

넥슨은 자사 IP를 외부에 개방하는 오픈라이선스 프로젝트 'NEXON Replay(넥슨 리플레이)'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넥슨 리플레이'는 1인 창작자부터 소규모 개발사까지 다양한 파트너를 모집해 넥슨이 보유한 IP를 활용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협업 형태와 IP에 따라 그래픽 리소스와 소스 코드를 제공함으로써 초기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프로젝트 매출의 일정 비율을 배분하는 로열티 구조로 진행된다. 특히, 여러 창작자가 동일한 IP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기존의 틀을 벗어난 다양한 해석이 공존할 수 있게 했다.

 

베타 서비스 이후 '에버플래닛', '택티컬 커맨더스', '일랜시아', '어둠의전설' 등 주요 IP를 바탕으로 다수의 파트너와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며, 개발 진척도에 따라 빠르면 연내에 첫 결과물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긴밀한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에버플래닛’은 ‘아르테일’ 제작으로 호응을 얻었던 개발팀 ‘러쉬에잇’을 통해 원작의 감성을 계승한 MMORPG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택티컬 커맨더스’는 2인 개발팀 ‘초가소프트’의 손을 거쳐 리마스터 버전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일랜시아’의 경우 리마스터 형태로 MMORPG 장르로 개발 중인 동시에, '캣 히어로'의 개발사 ‘게임듀오’가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어둠의전설’은 고퀄리티 도트 게임 전문 개발사 ‘코드드래곤’이 모바일 RPG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아스가르드’는 공식 계약 체결 이전으로, 다양한 논의가 오가며 넥슨 IP를 다방면으로 재해석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그라비티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美 '2026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해 라그나로크 IP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기반 글로벌 사업 논의, IP 트랜스미디어 생태계 확장, 미디어 믹스 파트너십 구축, 인게임 콜라보레이션 발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낼 계획이다.

 

특히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비롯해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 레퀴엠, 드래고니카 총 5개 IP를 선보이며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6일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마법 대소동!’의 국내 Cartoon Network 첫 방영을 시작으로 글로벌 방영 확대를 추진하는 등 애니메이션, 게임, 콘텐츠,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분야로 IP를 확장하며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그나로크' 기반 신작들도 계속해서 출시 중이다. 최근 그라비티의 말레이시아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유나이트(GGU)는 PC MMORPG ‘라그나로크 제로: 글로벌(Ragnarok Zero: Global)’의 OBT를 시작했으며, 지난 15일부터는 ‘라그나로크M: Classic’의 국내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

 

또 지난 4월, 홍콩 지사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오픈월드 MMORPG ‘Ragnarok: The New World’의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방치형 MMORPG ‘Ragnarok: Twilight’의 북미 및 유럽 지역 CBT를 진행했다. 3월에는 HTML5 기반 방치형 MMORPG ‘Ragnarok: Twilight’을 동남아시아 지역에, ‘라그나로크 오리진 클래식(중문명 RO仙境傳說:愛如初見Classic, 영문명 Ragnarok Origin Classic)’을 한국, 대만·홍콩·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

 

이 외에 GGV는 캐주얼 MMORPG 'Ragnarok: Midgard Senki'의 CBT를 진행했으며,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는 로그라이크 배틀로얄 모바일 RPG 'Ragnarok Endless Trails'를 동남아시아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

 

참고로 그라비티는 앞서 2026년 사업 방향으로 라그나로크를 하나의 문화로 확립하기 위한 중장기 사업 비전 ‘라그나로크 허브(Ragnarok Hub)’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정식 넘버링 타이틀 ‘라그나로크3’, ‘RO선경전설: 세계지려’, ‘라그나로크 어비스’와 같은 대형 신작부터 다채로운 장르로의 IP 외연 확장, e스포츠 축제 규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제작, 버튜버 활동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도 범위를 넓히고 있다. ​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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