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차기 확장팩, ‘황야의 땅 결투’ 오는 11월 출시

2023년 10월 18일 14시 28분 41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Hearthstone®)의 새 확장팩 ‘황야의 땅 결투(Showdown in the Badlands)’가 오늘 공개됐다.  오는 11월 새 확장팩 출시와 함께 플레이어들은 전설 무법자, 두 가지의 새 키워드 및 145장의 신규 카드들과 함께 거친 서부로 발길을 옮기게 된다.  이 곳에서는 잔악무도한 보안관 배럴브림(Sheriff Barrelbrim)이 핏바위 채굴 회사(Bloodrock Mining Company)를 세우고 아제로스에 매장된 아제라이트 자원을 모조리 차지하기 위한 엉터리 채굴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맞서 엘리스 스타시커가 이끄는 정의의 무법자들은 황야의 땅을 통째로 파괴하겠노라 위협하는 험악한 마을 주민들로부터 아제로스를 구해내야 한다.

 


 

황야의 땅 결투 확장팩에는 ‘빨리 뽑기(Quickdraw)’와 ‘발굴(Excavate)’ 등 두 가지 키워드가 등장한다.  빨리 뽑기는 황야의 땅에서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키워드로서, 이 키워드를 가진 카드들은 손에 추가된 턴에 보너스 효과가 부여되므로 뽑은 즉시 카드를 내면 최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또 다른 키워드인 발굴은 플레이어들에게 아제라이트 광산의 보물을 선사한다. 발굴할 때마다 현재 단계에 해당하는 무작위 보물 카드를 발견(Discover)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마지막 단계의 보물을 획득하면 해당 광산은 고갈되며, 새로운 광맥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죽음의 기사, 마법사, 도적, 흑마법사, 전사는 마을 주민으로서, 네 번 발굴하면 각 직업별로 고유한 전설 발굴 보물(Excavate Treasures)을 획득할 수 있다.  반면 악마사냥꾼, 드루이드, 사냥꾼, 성기사, 사제, 주술사는 정의의 무법자로 강력한 전설 무법자(Outlaws) 하수인을 수집할 수 있으며, 이 하수인들은 덱 속에 동일한 카드가 중복되지 않을 시에 부가 효과를 획득한다.

 

오늘 10월 18일(이하 모두 한국 시간 기준)부터 하스스톤에 접속하는 모든 플레이어는 도발 능력 및 덱 속에서 정령과 야수를 소환하는 죽음의 메아리 능력을 지닌 ‘천둥인도마(Thunderbringer)’ 전설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또, 오늘부터 황야의 땅 결투 확장팩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황야의 땅 결투 대형 묶음 상품에는 카드 팩 80개, 황금 카드 팩 10개, 무작위 간판 전설 카드 1장, 무작위 황금 전설 카드 1장, 그리고 울파르(Ulfar) 영웅 스킨과 카드 뒷면이 포함된다. 정규 묶음 상품에는 카드 팩 60개, 황금이 아닌 무작위 전설 카드 2장 그리고 울파르 카드 뒷면이 포함된다.

 

최신 시즌제 등급전 모드, 변칙(Twist)에는 11월 시즌을 맞이해 운고로가 돌아온다. 기존 불가사의 세트의 카드에 더해 운고로를 향한 여정(Journey to Un'Goro) 확장팩 카드를 사용해 덱을 구성할 수 있으며, 악마사냥꾼과 죽음의 기사 직업은 변칙전에서 제외된다.

 

늦가을의 으스스한 분위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저주받은 기사가 주최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플레이어의 영웅을 꾸밀 수 있는 거친 서부풍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블리즈컨 퀘스트에 도전해 특별 카드 뒷면을 차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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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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