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스톤즈, 성우 인터뷰 공개

2023년 09월 07일 14시 00분 43초

샤인게임즈(대표 강기성)는 2023년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모바일 PvP ‘다이너스톤즈’의 한국어 보이스 녹음을 진행했다. 

 

‘다이너스톤즈’는 올해 초 인도네시아 현지 퍼블리셔인 마자모조와 계약을 시작으로, 대만의 퍼블리셔인 ‘해피툭’과 대만·홍콩·마카오 권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에는 아이톡시와 한국과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전역과 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여, 높은 퀄리티의 글로벌 서비스 진행을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참고로 샤인게임즈는 현재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입주한, 한국의 대표 게임 스타트업 기업으로 여러 해외 게임 퍼블리셔와 ‘다이너스톤즈’의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 중이다.

 


 

이번 한국어 보이스 녹음에는 여러 유명 성우들이 참여했는데, 꼬마 마법사 레미(재더빙)의 ‘마조리카’역을 맡은 손선영 성우, 원피스(국내판)의 ‘블랙 마리아’역을 맡은 이은조 성우 등 유명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성우들이 ‘다이너스톤즈’를 통해 유저들과 만나게 되었다.

 

그 중 ‘리그오브레전드’의 ‘제리’, ‘쿠키런: 킹덤’의 ‘칠리맛 쿠키’, ‘발로란트’의 ‘네온’ 등 유명 게임의 다양한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해내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아온 윤은서 성우는 ‘다이너스톤즈’의 대표 영웅인 ‘유리아’와 ‘올리아’의 보이스를 맡았다.

 

두 영웅은 서로 정반대되는 분위기를 가졌는데, 천원성 행성의 떠오르는 신성 중 하나인 ‘유리아’는 손과 발을 자유롭게 다루며 활기차고 당찬 모습이 매력인 영웅이다. 가끔은 자신만만한 대사로 적을 도발하기도 한다.

 

그와 달리 글리제의 평화를 추구하는 공주 ‘올리아’는 전쟁을 막기 위해 먼 여행을 떠나는 등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온화한 분위기의 영웅이다. 이러한 설명을 들은 팬들은 윤은서 성우가 두 영웅의 전혀 다른 분위기를 어떻게 목소리만으로 표현했을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녹음 후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윤은서 성우는 두 영웅의 첫 인상에 대해 “일단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녹음을 할 때 영웅 영상을 같이 보여주셨거든요. ‘유리아’와 ‘올리아’ 모두 이름과 어울리게 외형이 굉장히 예뻤고, 그래서 저는 보자마자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예쁜 아이들을 내가 더 예쁘게 만들어야 되는데…”라며 녹음 소감을 밝혔다. 관련 인터뷰 영상은 추후 ‘다이너스톤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인터뷰의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만나볼 수 있다.

 

Q. 안녕하세요 윤은서 성우님, 반갑습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대원방송 6기 성우 윤은서라고하구요. 이번에 ‘다이너스톤즈’에서 ‘유리아’와 ‘올리아’ 역할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반갑습니다.

 

Q. 팬분들께 성우님의 대표작 혹은 대표 캐릭터를 소개해주세요.

A. 많이 알아봐주시는게 ‘쿠키런: 킹덤’에서 [칠리맛쿠키]를 맡았구요. ‘리그오브레전드’의 [제리] 역할도 했었고 ‘발로란트’에서 [네온]을 맡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Q. 유명한 작품을 많이 하셨네요. 

A. 열심히 했습니다. (웃음)

 

Q. 이번에 ‘다이너스톤즈’에서는 대표 미녀 영웅 두 명을 맡게 되셨는데요. 혹시 첫인상은 어땠을까요?

A. 일단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녹음을 할 때 영웅 영상을 같이 보여주셨거든요. ‘유리아’와 ‘올리아’ 모두 이름과 어울리게 외형이 굉장히 예뻤고, 그래서 저는 보자마자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예쁜 아이들을 내가 더 예쁘게 만들어야 되는데…’ 그래서 톤을 잡을 때 더욱 열심히 임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Q. 감사합니다. 그리고 녹음하시면서 힘든 점이나 재미있던 점이 있다면?

A. 오늘 컨디션이 좋았는지 힘들지는 않았구요. 자유롭게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제가 하고 싶은 기합도 해보고 대사도 올려도 보고 내려도 보고 하면서 약간 놀다 간 기분으로 임할 수 있어서 전 재미있었습니다!

 

Q. 그럼 영웅 ‘유리아’를 연기하시면서 마음에 와닿았던 대사나 재미있었던 대사가 있을까요?

A. 개인적으로 ‘유리아’는 대사들이 다 재미있긴 했거든요. 근데 그 중에서 몇 개만 꼽자면… 그런 대사들이 있어요. 워낙 당찬 영웅이다보니까, 상대한테 “주먹이 좋아, 발이 좋아? 말만 해!” 이런 대사도 있고 “모두 그럴싸한 계획은 갖고 있지, 날 만나기 전까진” 이런 식의 자신감이 느껴지는 시원시원한 대사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다 기억에 남습니다.

 

Q. 그렇죠. (웃음) 그러면 ‘유리아’와 ‘올리아’는 굉장히 다른 느낌의 영웅인데, ‘올리아’를 연기할 때도 인상깊은 대사가 있었다면?

A. ‘올리아’는 앞서 연기한 ‘유리아’와는 다르게, 당차다는 느낌보다는 우아한 느낌의 대사들이었는데요. 뭐 예를 들어, “죄는 반드시 값을 치르게 돼 있어요.”, “빛은 어둠을 몰아내죠” 이런 식으로 아련한 목소리 톤에 담긴 강인한 대사를 연기해야 해서 입체감있는 연기를 하느라 어렵기도하고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다이너스톤즈’가 올해 4분기 그랜드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출시를 앞둔 ‘다이너스톤즈’에 응원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A. 녹음하면서 살펴보니 다양하고 매력적인 영웅들이 많더라구요. 제 욕심 같아선 다 제가 하고 싶은데요. (웃음) 저도 열심히 임했지만, 더 많은 훌륭하신 성우분들도 함께 참여하는 작품이고, 영웅과 어울리는 대사들 덕분에 대사 듣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게임할 때 대사를 들으려고 게임한 적도 많거든요.

제가 정말 땀을 흘리면서 기합을 녹음했으니 시원한 타격감 기대해주시고 즐겁게 플레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다이너스톤즈’ 파이팅!!!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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