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형 RPG 전성시대 도래, 상반기 최고 기대작은 과연

2023년 04월 17일 13시 46분 37초

수집형 RPG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지난 해, 대형 MMORPG와 함께 ‘키우기’로 명명된 방치형 게임들이 주류로 편중되며 대거 출시했던 반면, 올해 상반기에는 다양한 수집형 RPG가 국내 시장에 대거 출시를 예고하며 새로운 게임을 찾고 있는 유저들의 이목을 한층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지난 해 하반기부터,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와 ‘승리의 여신 니케’, 그리고 ‘에버소울’ 등 다양한 서브컬처 게임들이 공개됐고, 성과적으로도 구글과 애플 양대 앱 스토어의 최상위권 매출을 연신 장식하며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한 결과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국내외 주요 기업에서 시장에 형성되고 있는 수집형 RPG의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그동안 준비해온 결과물들을 올해 상반기에 쏟아내기 시작했으며, 이 가운데 디스라이트와 붕괴: 스타레일, 그리고 삼국 올스타 등 게임성 및 볼륨, 게임성 모두에서 수집형 RPG 유저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3편의 초대형급 게임들이 최근 서비스되거나 정식 출시가 준비되고 있다.

 

■ 게임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대형 기업들의 수집형 RPG 상반기 시동 준비 중

 

상반기 대형 수집형 RPG의 첫 스타트는 지난 3월 29일 출시된 3D 수집형 RPG ‘디스라이트’가 장식했다. 세련된 느낌의 배경 및 화려함이 돋보이는 캐릭터를 바탕으로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결과 지난해 구글 플레이 올해의 베스트 게임 수상 및 국내에서도 구글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하며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다.

 

붕괴: 스타레일은 미호요의 미소녀 서브컬처 IP ‘붕괴’를 기반으로 개발된 프로젝트이다. 은하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미지의 세계관과 IP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과 일본, 유럽, 북미 지역 등 글로벌 사전예약 신청자 수가 현재 3,500만 명을 돌파할 만큼 이용자의 높은 관심과 기대치를 한 몸에 받으며 초대어로 평가된다.

 

쿠카게임즈의 수집형 RPG 삼국 올스타는 삼국지와 초능력을 결합한 이색 소재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애플과 구글 앱스토어에서 2,000회 이상 피처드된 성과에 힘입어 글로벌 2,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대만, 홍콩 등 선출시된 지역에서는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기대감이 작용하며 지난 4월 10일, 사전예약 서비스가 시작되자마자 단숨에 신청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앞선 2개 게임과 달리 시각적 경험을 중시하는 게임으로써 삼국 올스타는 캐릭터 육성의 심도와 육성 시스템 및 스킬의 디자인적 측면에서 세심하게 다듬어져, 유저들로 하여금 RPG 경험에 있어 더욱 강력한 육성 만족감과 전투 피드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해당 게임들이 수집형 RPG 기대작으로 평가되는 점은 개발사들이 축적해온 고유 아이덴티티가 함축된 점을 빼놓을 수 없다. 릴리스는 그간 구축한 북유럽 신화 시리즈를 한 단계 승화시켰고, 미호요는 붕괴 IP 특유의 혁신적인 전투 시스템을 턴 베이스 전투로 계승했으며, 쿠카 게임즈는 글로벌 시장을 뜨겁게 달군 여러 삼국지 IP 게임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집형 RPG 장르에서 또 한번 참신한 초능력 삼국지라는 대작을 만들어냈다.

 


 

■ 서브컬처 유니버스, 북유럽 신화, 삼국지 세계관 등 축적된 노하우 살려낸 차세대 수집형 RPG

 

유저들이 수집형 RPG를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시할 부분은 무엇일까? 바로 캐릭터 비주얼은 물론, 게임의 구성, 그리고 간편한 진행 방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을 충족시켜야 할 것이다. 해당 게임들 모두 수집형 게임에 있어 유저를 단단히 매료시킬 그래픽과 차별화된 세계관을 비롯해 육성 경험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등 각기 다른 포인트들을 대거 선보여 유저 잡기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붕괴: 스타레일은 개발사인 미호요가 구축 중인 ‘미호요 유니버스’ 시리즈 중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잘 융합된 한 단계 진보된 세계관을 제시한다. 게임의 쾌감만을 쫓는 일본 열혈 스타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더욱 세밀한 방식으로 캐릭터 간의 유대 관계를 풀어내는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전반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를 더욱 풍성하게 창조해냈다.

 

릴리스는 디스라이트를 통해 그간 구축해온 북유럽 신화 시리즈의 개선에 방점을 뒀다. 디스라이트 역시 개발사 고유의 북유럽 스타일 디자인을 적극 반영하고 있는데, 중세 유럽 느낌의 전통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를 꾀하고자, 사이버 펑크적인 이미지와 융합을 시도했다. 이에, 불안정하고 어수선한 분위기 및 캐릭터 갈등 요소를 접목하며 포스트모더니즘적 느낌을 극대화한 새로운 시도가 눈길을 끈다.

 


 

삼국 올스타는 ‘초능력’이라는 흥미 요소를 담아냈다. 영웅들은 찰나의 순간이동술을 활용하거나, 거인으로 변신해 웅장한 자태로 위압하기도, 은신술로 주위를 속이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고유한 스킬 및 초능력으로 전투를 단숨에 승리로 이끌 수 있다. 더불어 역사적 설정에 부합하면서도 한국의 현대적인 미적 관점에 부합하는 느낌을 가미해, 한 달에 수십 편이 우후죽순 쏟아지는 낮은 퀄리티의 기존 삼국지 게임 화풍과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일반 등급 영웅도 아이템과 단계적 성장을 통해 최고 등급인 ‘신화’까지 영웅 레어리티를 상향 가능하며, ‘고정된 육성의 상식을 깨는’ 시스템을 통해 착용한 장비를 새롭게 영입한 영웅에게 100% 이전해 ‘노가다’를 방지하고, 게임의 육성 템포가 끊어지지 않도록 간편하고 시원시원한 콘텐츠 순환을 제공한다.

 

이처럼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하는 순간부터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요소가 3종의 수집형 RPG에 골고루 녹아 들어가 있다. 몰입도 높은 가상의 세계인가, 아니면 게임의 즐거움을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일지, 수준 높은 게임성이 한가득 함유된 게임이 대거 서비스되는 만큼 특징을 확인하고 취향에 맞는 방향성을 선택하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압도적인 게임성 선사! 눈 높아진 유저의 마음 사로잡을 게임은 과연?

 

삼국 올스타를 준비 중인 쿠카게임즈 관계자는 “각기 고유한 장점과 개성을 살려낸 수집형 RPG 기대작들이 2분기,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가 사전 예고되며 치열한 각축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쿠카게임즈 역시 여러 수집형 RPG와의 경쟁 선상에서 뒤처지지 않고자, 그동안 삼국지 시리즈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축적된 노하우를 담은 초능력 삼국 RPG 삼국 올스타를 홍보하고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은 기간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보상을 마련 및 실행에 옮길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스라이트는 선출시되어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붕괴: 스타레일, 그리고 쿠카게임즈의 삼국 올스타는 현재 사전예약 이벤트가 한창 진행 중이다. 삼국 올스타 관련 사전예약 정보와 커뮤니티, 진행되는 이벤트와 관련된 내용은 삼국 올스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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