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3분기 매출 671억원 기록...전분기比 29.9%↓

2021년 11월 10일 15시 15분 57초

데브시스터즈가 K-IFRS 연결 기준 2021년 3분기 잠정실적을 10일 발표했다.

 

데브시스터즈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분기 대비 279% 증가한 67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76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누계 실적은 매출 2682억원, 영업이익 509억원, 당기순이익 42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매출이 404% 성장했다.

 

이는 올해 국내외 시장에서 대대적인 흥행을 도출한 쿠키런: 킹덤과 5년 넘게 꾸준한 인기를 지속하고 있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영향에 따른 성과다. 다만, 쿠키런:킹덤의 자연적인 수익 감소와 해외 실적이 1개월만 반영됨에 따라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은 2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매출 성장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규모 및 영향력이 가장 큰 미국 시장을 필두로 쿠키런: 킹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장시키는데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컴투스와 내년 1분기 독일 및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24개국 공략에 나서는 것은 물론, 다국어 버전의 보이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이용자 및 수익 규모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지난 9월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만큼, 현지 서비스 추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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