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M, 다섯돌 맞아...축제 ‘한창’

2021년 11월 10일 14시 02분 11초

넥슨표 롱런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이 국내 서비스로 첫 발을 내딛은지 5주년을 맞았다. 원작 PC게임의 인기 요소를 모바일 플랫폼에 맞게 재해석하며 지난 수년간 성장을 이어온 결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적표를 받으며, 넥슨의 대표적인 글로벌 히트 모바일게임으로 입지를 굳혔다.


IP 파워 플랫폼·국경 넘어 확대한 메이플스토리M, 넥슨 최다 다운로드 모바일게임 등극

 

지난 2016년 10월 국내에 정식 등장한 ‘메이플스토리M’은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그래픽, 게임의 배경이 되는 메이플 월드 등 원작의 재미요소를 재현하며 단숨에 모바일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UI와 높은 완성도가 호평 받으며, 출시 일주일 만에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위와 앱스토어 1위를 각각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초반 성적을 거뒀다.

 

국내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후에는 글로벌로 시야를 넓혔다. 2018년 글로벌 전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2019년 일본까지 진출한 것이다. 특히 활약이 두드러진 대만, 싱가폴에선 양대마켓 인기·매출 순위 1위를 각각 기록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일본 시장에서도 출시 직후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메이플스토리M’의 매력이 해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북미와 유럽 등 각지에서 반응이 이어지며 2021년 현재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7200만 건을 돌파, 넥슨의 글로벌 최다 다운로드 기록 타이틀 자리에 올랐다.

 

이처럼 모바일에서 활약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펼친 ‘메이플스토리M’은 2021년 현재까지 꾸준한 저력을 보여주면서 ‘롱런’ 모바일게임으로 자리잡았다. 올초 국내 대규모 업데이트 캠페인 ‘더 비기닝’의 효과로 기존·신규 유저 관심을 모두 잡으며 마켓 순위 상승을 거듭, 구글플레이 매출 5위 및 앱스토어 1위에 다시금 이름을 올리며 건재함을 알리기도 했다.




예티와 핑크빈 앞세운 5주년 이벤트로 축제 분위기 조성··· 감사 혜택 대거 제공 중

 

넥슨은 ‘메이플스토리M’이 세상에 첫 등장한 국내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예핑랜드’를 테마 이벤트로 선보였다. 대표 인기 몬스터인 예티와 핑크빈이 특별 이벤트 캐릭터로 등장하여, 오는 11월 18일까지 이 캐릭터를 직접 육성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면 여러가지 혜택과 유용한 보상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캐릭터를 성장시켜 계정 내 다른 캐릭터에 경험치를 공유하거나 예티X핑크빈 코인으로 희귀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즐길거리를 기다려온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메이플스토리M’ 개발진은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메이플 월드에 축제가 열린다는 컨셉으로 예핑랜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소개하며 “예티·핑크빈 캐릭터를 미리 생성해 축제를 기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사전생성 이벤트도 선보였는데, 많은 유저분들이 사전 이벤트부터 플레이를 즐겨주고 계셔서 개발진 입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M’ ‘예핑랜드’ 축제에 참여한 유저에게 감사 의미를 전하는 공식 영상을 지난 4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수많은 예티와 핑크빈이 등장해 함께라서 행복한 5주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메이플스토리M’의 다음 모험도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M’ 개발진은 지난 5년간 꾸준하게 서비스를 지속해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이용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꼽았다. “급변하는 모바일게임 환경 속에서 꾸준히 보여주신 관심 덕택에 5주년이라는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5살 생일을 맞이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유저분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M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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