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과 '한밤' 컨텐츠 로드맵, 'WoW:아제로스 현황 보고'

즐길거리 쏟아진다
2026년 01월 30일 08시 14분 17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새벽 블리자드 쇼케이스 행사의 첫 시작을 알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아제로스 현황 보고'를 진행했다. 이 쇼케이스는 2026년을 시작하며 35주년을 맞이한 블리자드 세계관 내 여러 게임들의 주요 발표를 아우르는 연속 쇼케이스의 일환이다.

 

본 쇼케이스에서는 홀리 롱데일 총괄 프로듀서와 이언 헤지코스타스 선임 게임 디렉터가 직접 전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현 주소와 앞으로 출시까지 얼마 남지 않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한밤에 대한 로드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홀리 롱데일 총괄 프로듀서와 이언 헤지코스타스 선임 게임 디렉터가 연달아 하우징을 소개하고, 추가로 오지 오스본의 Mama, I'm Coming Home이 흘러나오는 새로운 하우징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한 점에 미루어 한밤에서의 하우징 컨텐츠 중요도를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치지직에서 함께 중계될 예정이었으나 송출 문제로 인해 네이버 치지직에서만 방송이 진행되었으므로 다시보기는 치지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홀리 롱데일 총괄 프로듀서​

 


이언 헤지코스타스 선임 게임 디렉터​

 

■ 한밤의 대장정과 하우징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신규 확장팩 한밤에서 플레이어는 이전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사용된 빛과 공허의 대립이라는 소재에 더해 하라니르와 포식 악마사냥꾼과 함께 격전 속으로 뛰어들게 된다. 이제 막 아제로스의 여행을 시작한 플레이어부터 21년 동안 함께했던 플레이어까지 모두의 마음을 울릴 한밤 대장정이 준비되고 있다.

 

플레이어는 한밤이 선사하는 모든 경험을 지나 세계혼 서사시의 3번째이자 마지막 장인 최후의 티탄으로 나아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상실을 짊어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우리에게 익숙한 세계가 부서질 때 보금자리라는 개념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다. 하우징이다. 하우징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초창기부터 플레이어들이 요청하던 컨텐츠로, 지난 20년간 축적된 기대와 꿈에 부응하기 위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처음 선보였을 때의 형태에 머무르지 않고 향후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면서 발전해나갈 계획이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하우징 얼리액세스의 처음 2주간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집과 거주구에서 400만 시간 이상을 보냈다. 환산하면 450년이 넘는 시간이다. 이 기간에만 1400만 개가 넘는 하우징 장식이 배치됐고 가장 많은 골드가 소모된 아이템은 은밀한 책장 벽이다. 이런 맥락 속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아제로스 인테리어, 한밤 리모델링 챌린지 시작을 발표했다. 이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경쟁으로 무드보드, 무한한 상상력, 도구를 다루는 섬세함이 경쟁력이 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몇 달에 걸쳐 하우징 편의성 개선을 적용했지만 거기에 멈추지 않고 집을 공중에 띄우는 것처럼 창의성을 도울 방식이나 애완동물을 집에 배치하는 기능, 전반적인 수집품을 자랑할 수단도 마련된다. 예를 들어 즐겨찾기 탈것을 마당에 묶어두는 것과 같은 기능도 개발되는 중이다.

 

또한, 기존에 한 플레이어가 서로 다른 하우징 장식을 꿰어 그랜드 피아노를 만들었는데 이를 옮기고 싶을 때는 하나하나 해체하고 옮겨야 했던 것을 개선해 마우스 드래그만으로 여러 하우징 장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며 복사/붙여넣기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 동료 플레이어들의 창의력 넘치는 하우징 디자인을 공유할 수 있는 가져오기/내보내기 코드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이외에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해비타트 포 휴머니티와 협력해 자선 애완동물 꾸러미를 선보인다. 이번 꾸러미엔 깜찍한 루푸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현대 및 클래식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대 서버의 경우 구매 시 개집과 밥그릇, 침대도 함께 제공된다.




■ 한밤 출시 전 즐길거리

 

오는 3월 3일까지 한밤 출시 사전 이벤트인 황혼의 승천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맞서게 될 위험이 구체화되고, 공허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이벤트다. 세계 각지에서 황혼의 칼날단을 저지하러 나서는 방식으로 희귀 몬스터를 처치하고 전역 퀘스트를 완료하며 우두머리를 처치해 펫, 탈것, 하우징 장식 등 여러 보상을 정해진 기간 동안 진행할 수 있다.

 

최근 진행된 12.0 업데이트를 통해 악마사냥꾼은 공허를 테마로 삼은 새로운 원거리 전문화 '포식'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퀘스트 라인을 통해 공허엘프 악마사냥꾼을 해제할 수 있다.

 

 

 

기본 시스템 개선과 업데이트도 준비됐다. 이들 중 형상변환 2.0은 상황에 따른 형상변환, 칸 기반 형상변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훈련장에서는 기본기를 다지며 아라시 분지, 은빛수정 광산, 길니아스 전투지에서 더 똑똑해진 인공지능 상대와 맞설 수 있다.

 

이번 주부터는 운세의 바람 이벤트를 통해 경험치 20%, 평판 50% 상승 버프를 받아 부캐릭터 육성이나 평판 보상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기 용이해졌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확장팩 출시 전까지만 접속하는 모든 활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저에게 특별한 어둠의 문 하우징 장식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복귀 환영 주말을 진행해 2월 2일까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기본 게임을 무료로 진행할 수 있으며 80레벨까지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 한밤 출시 후 컨텐츠

 

한밤에서는 레벨 상한이 90으로 확장된다. 새로운 퀘스트 컨텐츠를 채워 넣은 4개의 신규 지역과 개편된 지역에서 레벨링을 진행할 수 있다. 최고 레벨을 달성하면 새로운 대장정이 열리는 방식은 기존과 마찬가지다.

 

8개의 신규 던전과 11종의 신규 구렁, 새로운 구렁 동료 발리라 생귀나르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깊이감을 더하는 사냥감 시스템이 추가되어 야외 게임 플레이에 도전과 흥미를 가미할 예정이다.

 

 

 

새로운 PvP 컨텐츠도 추가된다. 신규 대규모 전장 학살자의 오름길은 야외 공간에도 존재해 전쟁 모드에서 야외 PvP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공간이 될 것.

 

신비한 선술집 아르칸티나에서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관 속 유명인사들을 만나 친분을 다지고, 개인사를 알아가고, 그 사람에게 퀘스트를 받아 수행할 수도 있다.

 

출시로부터 몇 주가 흐르면 1시즌이 정식으로 시작된다. 이를 기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새로운 컨텐츠가 개방된다. 6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공허첨탑 공격대는 한밤 초반에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절정으로 향하는 시작점이 된다. 또 1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소규모 공격대 꿈의 균열과 4종의 야외 우두머리도 추가된다. 시즌이 시작되면 새로운 신화+ 던전 목록이 도입돼 4종의 신규 던전과 4종의 업데이트 던전에 도전해야 한다. 신규 구렁 시즌이나 PvP 시즌도 함께 개방된다.

 

몇 주가 더 지나면 3번째 공격대 지역이 추가된다. 2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쿠엘다나스 진격로다. 여기서는 한밤 이야기의 첫 장을 마무리하고 다음으로 나아가게 된다. 또, 지난 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이야기 모드가 도입되면서 플레이어 누구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게 된 것처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아제로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 클래식이 나아갈 길

 

지난 6년 동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게임 초창기의 감성을 다양한 형태로 전했다.

 

각각 하드코어, 시즌, 진행 서버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플레이어들이 얼마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지 보여줬다. 현재는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이 오리지널 클래식 서버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클래식 서버의 다음 주요 이정표는 확산 업데이트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퀘스트 대장정, 신규 전장, 시나리오 등 다양한 컨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오그리마 공성전과 영원의 섬도 올해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다.

 

기념 서버는 다시 한 번 불타는 성전 클래식으로 출시된다. 일리단의 도발, 지옥절단기의 공포를 되새기며 아웃랜드, 카라잔, 마그테리돈의 둥지 등 상징적인 컨텐츠 역시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 중국 플레이어를 위한 클래식 시즌 서버 티탄이 다시 벼려낸 서버도 출시했다. 현대 와우 서버와 클래식 플레이어층이 다른 것처럼 중국 와우 플레이어들도 고유한 플레이 성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결정이 내려졌다. 이외에도 전 세계 클래식 플레이어들이 기대할만한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 한밤 컨텐츠 로드맵

 

몇 가지 구체적 계획과 하반기로 이어지는 큰 줄기를 로드맵으로 공개됐다.

 

우선 한밤 정식 출시 직후 12.0.7 패치가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된다. 1시즌 공격대 이후의 여파를 다루는데, 아제로스를 향한 잘아타스의 위협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다. 전 세계 곳곳에 공허의 습격이 발생하며 힘을 모아 아제로스를 지킬 이유와 새로운 보상이 찾아온다.

 

또 이벤트 대기열에 등록해 실버문이나 얼라이언스 및 호드 거주구를 무대로 진행되는 숨바꼭질(Prop Hunt) 컨텐츠가 추가돼 양 팀의 플레이어가 눈에 띄지 않는 물건으로 위장해 정체를 숨기고 반대쪽 팀 플레이어는 숨은 상대를 찾아내는 방식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소규모 업데이트인 12.0.7 패치에선 공허의 습격이 격화되어 단일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독립 공격대가 출시된다. 1년에 2개의 공격대만 출시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와 규모로 이야기를 풀어낼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12.1 업데이트에서는 최고 레벨 컨텐츠로 가득한 새로운 야외 퀘스트 지역, 공격대, 신화+ 던전 등 다양한 컨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이 패치로 친구 시스템이 전면 개편된다.

 

다음으로 12.1.5 패치는 새로운 형태의 컨텐츠가 추가된다. 구렁 게임 플레이의 간략한 구성을 벗어나 미궁이라는 새로운 컨텐츠다. 메가 던전에서 어느 정도 영감을 얻은 컨텐츠로 한 번에 공략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일정이나 선호에 따라 조금씩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믿음직한 구렁 동료와 적을 무찌른다는 핵심 요소는 유지된다. 이후 우두머리 1명이 출현하는 소규모 공격대를 하나 더 기획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약탈폭풍과 리믹스 같은 게임 모드처럼 새로운 독립형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의 와우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창간 24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24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