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씨스토리 신제품 ‘매카닉 G6 게임패드’ 체험 : 게임샷

에이치앤씨스토리가 신형 컨트롤러 ‘매카닉 G6 게임패드’를 출시했다.

매카닉(MACHENIKE)의 컨트롤러는 중국 하이얼 그룹의 게임 전문회사가 제작했고, 국내는 에이치앤씨스토리가 유통하고 있다.

신제품 매카닉 G6는 이전 매카닉 컨트롤러처럼 Xbox 컨트롤러와 흡사한 모양을 가지고 있고, 이번에는 무선형 제품군만 출시한 점이 눈에 띈다.

아울러 본 제품은 이전 매카닉 제품군보다 사이즈가 약간 달라진 153/105/62mm(이전 제품군은 155/106/60mm)이며, 무게는 약 234g, 배터리는 800mAh이다. 또 호환 기종은 PC와 닌텐도 스위치, iOS/안드로이드이다. 참고로 호환율은 이전 매카닉 제품군과 비슷한 수준이다.

덧붙여 이번 제품군은 이전 제품군과 달리 제품 박스 안에 500Hz 무선 리시버가 동봉돼 별도의 동글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유선 사용자는 동봉된 C타입 케이블을 컨트롤러에 장착해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이번 매카닉 G6는 아날로그 스틱에 민감한 사용자를 위해 4.5mm와 6mm 스틱 한쌍씩 동봉됐다(4.5mm 기본 장착). 또 스틱 부분은 자석 재질이라 손쉽게 탈부착 가능하다.

매카닉 G6 외형은 무광 재질로 이뤄져 장시간 플레이해도 미끄러짐이 없고, 일부 버튼은 유광 재질로 이뤄져 무광 재질 특유의 까칠한 느낌을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한다. 컨트롤러 전면부에는 매카닉 G6와 기능을 상징하는 텍스트가 페인팅되어있다.

이외로 매카닉 시리즈 특유의 기능인 진동 감도 조절, 터보 기능, LED(조명 및 배터리 잔량 표시), 버튼 커스텀 기능을 지원한다. 또 6축 모션 센서도 내장돼 FPS 게임 등을 더욱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매카닉 G6는 한층 강화된 성능 등으로 이전 제품군보다 약간 비싸진 64,800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그만큼 가격 대비 성능이 좋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이번 제품군도 구입해 보자.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