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추석 연휴부터 시작된 순위 상승세...하반기 이어간다

2022년 09월 19일 14시 41분 30초

NHN(대표 정우진)은 모바일게임 ‘한게임포커’와 ‘한게임포커 클래식’이 추석 연휴 기간동안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매출 순위 최고 9위, 1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7월 웹보드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한 데 이어, 추석 연휴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간 것이다.

 

한게임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고스톱, 바둑, 윷놀이부터 포커, 장기, 사천성 등 다양한 장르의 웹보드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한게임포커’와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한게임이 20년동안 운영한 ‘PC한게임포커’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포커게임이다. '7포커', '홀덤', '하이로우'와 같은 정통 포커게임은 물론 '바카라'와 '블랙잭' 같은 다양한 카지노 게임을 제공한다. 

 

이번 순위 상승 요인으로는 ▲전통적인 한게임 브랜드 명절 효과와 ▲추석맞이 이벤트 등 시의적절한 마케팅, ▲웹보드게임 게임성 강화 전략 등을 꼽을 수 있다.

 

한게임은 바둑, 윷놀이 등 전통게임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명절 기간 많은 이용자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서비스로 인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두 게임은 추석 연휴동안 ‘추석 전통간식 아바타 한정판매’, ‘추석맞이 접송 보상’, ‘액션아바타 추선선물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게임임에도 기존 게임성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룰과 콘텐츠를 도입하면서 게임성 강화에 힘쓰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매출 발생에 크게 기여했다. ‘한게임포커’가 게임에 적용한 ‘점령전’ 콘셉트가 그 중 하나다. 점령전은 RPG장르에서 많이 활용하는 콘텐츠로 이례적으로 웹보드게임에 활용한 것이 도움이 됐다. ‘한게임포커 클래식’의 경우, PC버전과의 연동을 지원해 기존 게임정보와 재화 그대로 모바일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고, '하이로우' 게임 및 '포춘트리', '매지컬 체인지' 등 다채로운 미니 게임을 마련했다.

 

현재 게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콘텐츠들을 장기적으로 계획해 나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토너먼트 이벤트와 콘텐츠 리브랜딩 방안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NHN 측은 “카드게임은 해외에서 바둑이나 체스처럼 전략적으로 지적 능력을 겨루는 마인드스포츠로 분류되고 있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 이용자분들이 보여준 관심을 토대로, ‘한게임포커’와’ ‘한게임포커 클래식’을 연휴에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대표 게임이자 마인드스포츠로 자리매김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NHN은 오는 10월 1일 게임 자회사 NHN빅풋을 흡수합병하고, 웹보드게임 분야의 국내 1위 경쟁력을 기반으로 게임사업 역량을 본사로 집중한다. 현재 연내 출시 예정인 홀덤 장르의 ‘더블에이포커’를 포함해 7종의 신작들을 개발 중이다. ​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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