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산 모바일게임 얼마 벌었나?

슈퍼셀, 1조 5800억 원 매출 기록
2019년 01월 10일 17시 57분 30초

슈퍼셀, 킹 디지털, 나이언틱 등 주요 외산 모바일 게임들이 2018년 한 해 동안 총 60억 달러 가량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셀이 2018년 한 해 동안 약 14억 달러, 한화로 약 1조 5,800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클래시 로얄'이 약 5억 9,7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42%를 차지했다. '클래시 오브 클랜'은 약 5억 6,700만 달러의 수익을 냈으며, '헤이데이'와 '붐 비치'는 각각 1억 5천 5백만 달러, 4천 2백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지난해 12월 출시된 신작 '브롤 스타즈'는 짧은 기간 동안 높은 매출을 기록해 안정적인 수입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브롤 스타즈'의 첫 한 달 매출은 약 6천 만 달러로 예측된다.

 

'캔디크러쉬사가'의 킹 디지털은 2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작년 1분기에는 5억 3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2분기에는 5억 200만 달러, 3분기에는 5억 600만 달러로 꾸준한 성과를 냈으며, 10월 출시 된 '캔디 크러시 프렌즈 사가'가 93개국 아이폰 다운로드 차트 최상위에 오르면서 4분기 실적도 준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언틱의 '포켓몬 고'는 2018년 한 해 동안 7억 9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2018년 12월 한 달 동안에 7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포켓몬 고'는 2016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2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2019년에는 30억 달러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모바일'은 최소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OS에서만 4억 55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일 160만달러의 수익을 거둔 셈이다.

 

지난 3월 iOS로, 7월 안드로이드로 출시 된 '포트나이트 모바일'은 iOS 출시 후 12시간 동안 13개 국가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을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출시 72시간 동안 1백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으며, 출시 후 11주 동안 92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iOS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포트나이트의 22%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1,087,490 [01.11-09:04]

매출이 어마어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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