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2021년 1분기 영업손 109억… '킹스레이드' 매출 감소 지속

2021년 05월 17일 12시 32분 51초

베스파는 17일, 2021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38억 원, 영업손실 10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감소, 적자 지속했다.

 

이 회사의 실적이 꾸준히 악화된 것은 캐시카우 역할을 했던 '킹스레이드'가 큰 역할을 하지 못했고, 지난해 출시한 신작마다 줄줄이 흥행 실패한 것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매년 실적이 떨어지는 킹스레이드는 지난 4분기 매출 약 150억 원 가량을 기록했고, 이번 분기는 약 125억 원을 기록했다.

 

베스파 관계자는 “상장 후 다수의 후속작 개발에 투자비가 집중되며 재무적 성과가 아쉬웠지만, 올해는 캣토피아러쉬, 타임디펜더스 등 준비한 신작들이 출시되기 때문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크게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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