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7일의 도시, 신규 루트 '역광의 훈장' 업데이트 : 게임샷

㈜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에서 서비스 중인 미연시 멀티 엔딩 RPG ‘영원한 7일의 도시’가 신규 루트 ‘역광의 훈장’을 업데이트한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역광의 훈장’은 베라와 우윈 2명의 신기사와 민간 군사 조직 ‘제7의 나팔’에 대한 이야기다. 제7의 나팔 소속인 가루다 소대는 중앙청과의 협상을 위해 접경도시로 왔으나 중앙청이 이를 거절, 지휘사를 강압적으로 데려갈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에 옮기려 한다. 하지만 중앙청의 완강한 저항과 함께 신기사 베라와 우윈의 경호로 가루다 소대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이 과정 속에서 지휘사는 베라의 옛 전우가 죽은 것도 살아 있는 것도 아닌 모습으로 유리 실험관에 갇혀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이와 관련해 제7의 나팔이 꾸미고 있는 음모와 구 시가지의 비밀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게 된다.

신규 루트 ‘역광의 훈장’에 진입하려는 플레이어들은 게임 루트 중 ‘붉은 유성’ 루트 중에서도 ‘중생’ 결말을 클리어해야 하며, 이후 전술 단말기에서 신기사 앙투아네트의 쪽지를 확인한 다음 [초대 거절]을 선택해야 진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화이트 로맨틱’ 이벤트가 실시된다. 접경도시 내 방송국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하는데 제작을 방해하는 몬스터들이 출몰, 이를 지휘사들이 대신 처리하고 프로그램 제작 진도를 진척시키는 것이다. 위 기간 동안 제작진들은 지휘사들에게 매일 다른 도움을 요청하는데 이를 해결할 때마다 금화와 랜덤 잔해·중, 영혼파편 등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프로그램 제작 진도가 30%, 60%, 100% 달성할 때마다 각각 이벤트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진도에 따라 C급 기억결정·허, B급 기억결정·허, 선택 돌파 묶음, 세련제, 대형 잔해 묶음 등도 획득할 수 있다.

‘화이트 로맨틱’ 이벤트와 더불어 화이트데이 패키지와 특별 코스튬도 판매된다. 화이트데이 패키지는 12월 10일부터 24일 오전 10시 이전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12월 10일 업데이트 이후부터 백야관 내에서 다이아를 소모하면 소우란의 신규 코스튬 ‘봄날 낮의 비’와 안화의 신규 코스튬 ‘더딘 시계’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신기사 각성 17기 업데이트 실시로 신기사 리미아, 도도, 샤슈의 각성이 가능해졌다. 이번 각성으로 이 신기사 3명의 스킬이 모두 대폭 상향 되었는데 이중 도도는 영 속성 마법 신기사 중 폭발적인 피해량을 가할 수 있는 신기사로, 샤슈는 강 속성 최강 탱커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신기사 리미아 또한 이번 각성을 통해 스킬의 계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흑문 등 콘텐츠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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