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랜선 청와대’ 모바일 마인크래프트 버전 맵 공개

2020년 05월 07일 15시 06분 37초

코로나 시대의 어린이날을 게임 ‘마인크래프트’로 참신하게 기념해 화제가 된 ‘랜선 청와대’를 모바일 마인크래프트 앱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MCN 업계의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지난 5일 청와대가 공개한 마인크래프트 포맷의 ‘어린이날 청와대 랜선 초청’ 콘텐츠를 향한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는 의미로 PC버전 오픈 소스 맵에 이어, 모바일 마인크래프트 버전의 청와대 맵도 추가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마인크래프트 게임 이용자라면 누구나 모바일 버전 추가 맵을 통해 가상으로 구현된 청와대의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5일 미리 공개됐던 PC 버전의 오픈 소스 맵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버전 맵에서도 영빈관, 본관 등 청와대의 주요 건물은 물론 운동장, 지하철, 병원 등 가상 스팟들까지 둘러볼 수 있다.  

 

특히 국내 마인크래프트 분야에서 독보적 우위를 지니고 있는 샌드박스만의 3D 모델링 기술으로 구현된 청와대 본관 내의 자개장과 전등, 바닥 문양 등 디테일도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샌드박스 크리에이터 파트너십팀의 황호찬 팀장은 “영상이 업로드된 후,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감동했다는 반응이 많았다”며 “코로나 시대 속 IT기술과 소통의 힘이 만든 감동을 모바일에서도 다시금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바일 버전의 마인크래프트 청와대 맵은 청와대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어린이날 콘텐츠의 고정 댓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크리에이터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도티 외에도 개그맨 유병재, 장삐쭈, 총몇명, 떵개떵,라온,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36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다. 창사 5년여만에 약 1억 7천 명의 구독자와 월 평균 영상 조회수 23억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MCN 업계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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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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