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시리즈 모바일로, '옥토패스 트래블러:대륙의 패자' 통할까?

원작 감성과 장점을 최대한 살려야
2023년 11월 30일 11시 51분 18초

넷이즈게임즈가 국내 퍼블리싱을 맡고 스퀘어에닉스에서 개발한 JRPG 명작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의 최신작 '옥토패스 트래블러:대륙의 패자'가 지난 11월 10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글로벌 JRPG 시리즈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최신작인 옥토패스 트래블러:대륙의 패자는 기존 콘솔 출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턴 기반의 JRPG 모바일 게임이다. 2018년 닌텐도 스위치 버전 첫 출시 이후 Xbox와 스팀 등 콘솔 버전이 연달아 출시되었고 2편 또한 다양한 플랫폼에 출시되면서 전 세계 4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히트작 중 하나다. 시리즈 최신작의 경우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되어 전작들의 친숙한 게임 분위기를 살리는 동시에 모바일 플레이 환경 최적화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거쳐 국내에 선을 보일 계획이다.

 

 

 

제품판 게임을 구매해야 플레이할 수 있는 전작들과 다르게 이번 신작은 완전 무료로 플레이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콘솔 게임 그래픽 경험을 모바일 환경에 구현하기 위해 언리얼4 엔진을 사용, 2D 캐릭터 모델과 3D 배경 화면을 게임 내에 구현해냈다. 레트로와 고품질 그래픽 간의 조화를 통해서 화려한 스킬 이펙트와 타격감 넘치는 전투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고 소개되고 있다.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는 기존작의 프림로제, 트레사 등의 시나리오를 담당한 후츠자와 카쿠노신이 맡았고, 게임에 삽입된 배경 음악의 경우 게임 음악 작곡가 야스노리 니시키가 담당했다.

 

옥토패스 트래블러:대륙의 패자에서 플레이어는 신성한 반지의 선택을 받은 주인공이 된다. 시리즈의 배경이기도 한 오르스테라 대륙을 탐험하면서 부와 명예, 힘 등 다양한 종착지가 있는 멀티 엔딩 시나리오가 제공되며 전작 대비 더 많은 새로운 캐릭터, NPC와의 상호작용들을 통해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플레이어가 육성할 수 있는 캐릭터는 전사, 댄서, 상인, 학자, 도둑, 성직자 등 8종의 직업을 육성할 수 있다. 콘솔 버전과의 차이는 4인 기반의 파티였다는 것과 달리 8인까지 파티를 늘릴 수 있다는 점이다.

 

 

 

콘솔 시리즈였던 옥토패스 트래블러가 모바일 환경으로 넘어오면서 신작을 출시하는 것으로, 스마트 플랫폼 라이브 서비스 게임에 맞는 BM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근본적으로 싱글 플레이 RPG라는 부분은 큰 변화가 없다. 플레이어는 게임이 제공하는 메인 스토리를 클리어하면서 옥토패스 트래블러:대륙의 패자 스토리 라인을 즐길 수 있고 이후 별도의 추가 컨텐츠도 플레이할 수 있다. 전체적인 게임의 플레이 스타일은 먼저 국내에 출시되어 서비스되고 있는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옥토패스 트래블러:대륙의 패자가 콘솔을 넘어 스마트 플랫폼에서도 장기적으로 서비스를 유지하고 흥행하기 위해서는 가챠 시스템과 같은 BM의 영향도 크겠지만 무엇보다 이 게임의 매력인 스토리나 상호작용 요소 등을 꾸준히 보급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서 언급한 비슷한 스타일의 스마트 플랫폼 게임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 또한 유저 이탈은 운영 보폭의 차이에서 오는 미스나 스토리 방면의 문제에서 벌어졌던 것을 떠올려보면 길게 가기 위해 양질의 스토리와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잘 살려서 제공하는 데에 달렸다.

 

 

 

한편 옥토패스 트래블러:대륙의 패자는 지난 11월 16일부터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7일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F2P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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