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황해도편은 국뽕이 한층 더 강화될 것

펄어비스 지스타 2023
2023년 11월 17일 16시 43분 13초

펄어비스는 지스타 2023과 동시 진행하는 G-CON 2023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펄어비스 주재상 게임디자인 실장이 ‘아침의 나라’ 개발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 강연은 게임에서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주재상 실장은 ‘검은사막’이 조선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 이유로 “그간 해외 게임에서 한국 캐릭터가 많이 등장했으나 부족한 부분이 항상 있었다”며 “검은사막은 그런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게임이 개발하던 2013년부터 금수랑과 무사, 매화 등 한국형 캐릭터를 꾸준히 준비해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검은사막 론칭 이후는 한국적 캐릭터 외에도 하나의 지역을 만들자는 기획이 있었고 2019년 대양 업데이트 이후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그 결과물은 랏 항구인데, 이 항구는 신비로운 동양의 땅을 컨셉으로 한 곳이며, 정확한 국적이 모호했고 이후 남포항이라는 한국 느낌이 나는 곳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주 실장은 “이후 남포항을 더 크게 확장하기 위해 검은사막 모든 부서가 조선을 테마로 각각 몬스터와 스토리 등을 구상하게 됐고, 이렇게 해서 마들어진 것이 아침의 나라 탄생 배경이다”며 “아침의 나라는 한국이면 어디서든 보이는 산과 시냇물, 진달래 등이 구현됐고, 너무 밝은 분위기만 나오면 밋밋하기에 도깨비 숲 같은 어두운 분위기에서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 지역 등도 추가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아침의 나라에는 구미호와 산군 등의 몬스터와 세계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신규 도사 캐릭터 우사/매구 추가하게 됐고, 미국 LA에서 진행한 2022 칼페온 연회에서 이를 공개했을 때 좋은 반응을 얻어 세계에서도 한국적 콘텐츠를 선보여도 문제없을 것이라는 확신도 갖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주재상 실장은 “그래픽적으로도 한국적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모델러가 직접 한국 건축물과 보물 등을 스캔해 그대로 구현했다. 이 과정은 그대로 베낀 느낌이 들지만, 문화재청의 협력을 받아 제작한 것이기 때문에 고증이 틀릴 수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아침의 나르는 우사/매구의 각성 업데이트가 진행됐고, 한국 용궁을 기반으로 한 수궁 등 신규 콘텐츠들이 꾸준히 선보일 수 있었고, 이후 서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지역과 이야기가 담긴 황해도편도 개발 착수하게 됐다. 황해도편은 그간 진행했던 동해도편보다 개발이 오래 안 걸릴 것이고, 더 재밌고 끝내주는 비주얼로 국뽕이 차오르게 돌아올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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