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대상에 걸맞은 게임,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글로벌서 흥행과 평가 두 마리 토끼 잡다

글로벌 누적 200만 장
2023년 10월 23일 01시 02분 17초

최근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유력 후보작이 공개된 가운데, ‘데이브 더 다이브’가 이목을 끌고 있다.

 

넥슨의 자체 개발작(서브 브랜드 민트로켓 개발) 데이브 더 다이브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장르 패키지 게임이며, 지난 6월 스팀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독창적인 게임성과 완성도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현재 스팀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

 

이 게임이 단기간에 좋은 성적을 올린 이유는 해외에서 친숙한 픽셀 아트 그래픽을 내세운 점과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성’으로 유저들을 사로잡은 점이 있다. 개발진은 픽셀 아트로 현실감 있는 그래픽을 보여주기 위해 실제 다큐멘터리와 백과사전 등을 참고해 200여 종 해양 생물을 구현했고, 2D 픽셀 아트에 3D 배경이 융합돼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또 각종 패러디와 유머러스한 컷신은 몰입감을 높였고, 해양 어드벤처 장르임에도 불구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접근성과 자유도 높은 플레이 방식 등이 게임 흥행에 주요 역할을 했다.

 

이 결과 까다롭다고 평가받는 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지표를 기록 중인데, 스팀 글로벌 동시 출시 하루 만에 유가 게임 글로벌 판매 1위, 정식 론칭 직후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 돌파, 9월 11일 기준 97% 비중으로 스팀 최고 평가 등급인 ‘압도적 긍정적’ 유지, 메타크리틱에서 평가 90점을 기록하며 ‘Must Play’ 배지 획득, 7월 워싱턴포스트에서 ‘현재까지의 최고의 게임(The best video games of 2023 so far)’이란 기사 보도, PC게이머가 선정한 '최고의 PC 게임 100선' 중 40위 선정, 넷플릭스 ‘블랙미러’ 제작자인 찰리 브루커(Charlie Brooker)는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목할 문화 콘텐츠 중 게임 분야로 데이브를 소개하기도 했다. 

 

90% 매출이 해외에서 발생한 데이브 더 다이버지만, 국내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3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 게임 프론티어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국내 인기 및 판매 순위 1위 기록(6월 28일 기준)한 바 있다.

 

이외로도 데이브 더 다이버는 웬만한 게임쇼보다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이 더 주목하는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고, 스팀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 버전까지 흥행한다면 국산 개발 패키지 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된다.

 

흥행과 평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데이브 더 다이버는 ‘패키지 게임 불모지’라는 인식을 깨고 발매한 지 수개월이 지나도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국내외 업계는 이 게임의 행보를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 버전까지 성공한다면 글로벌 PC에 이어 콘솔 패키지 시장에서도 국내 개발사의 저력을 여지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하드웨어에 번들을 끼워 팔아 판매량을 늘리거나 보여주기식 행사를 하는 등 대규모 마케팅 없이 ‘게임성’만으로 200만 장을 돌파한 데이브 더 다이버가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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