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수싸움이 핵심…마블IP 카드배틀, '마블스냅'

2022-10-24 22:00:38 / 29914

무적초인 / 478,776


하스스톤으로 친숙한 BB, 벤 브로드의 세컨드 디너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뉴버스가 유통할 예정인 캐주얼 카드 배틀 게임 '마블스냅'을 출시에 앞서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마블스냅은 마블 코믹스의 IP를 활용해 개발된 1:1 카드 배틀 게임이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가진 캐릭터 카드를 바탕으로 가장 좋아하는 히어로와 빌런으로 짜인 최고의 엔트리를 꾸려 다른 플레이어와의 매칭을 진행하고, 대부분의 게임이 3분 이내에 승부가 결정될 정도로 빠른 템포를 보여준다. 게임의 즐거운 부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루한 요소를 없앤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규칙이다. 게임의 규칙이 상당히 간단한 편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튜토리얼 과정에서 배울만한 부분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라 본 게임에 투입되는 시점도 꽤 빠르다.

 

한편 세컨드 디너 스튜디오의 마블스냅은 오는 18일 스팀과 스마트 플랫폼 등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마블 IP 캐릭터들로 덱 구성

 

마블스냅의 가장 큰 이점이라고 하면 이제 미국이나 마니악한 코믹스 팬들만이 아닌 글로벌 팬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도록 번영한 마블 IP를 사용한다는 부분을 꼽을 수 있다. 플레이어는 게임을 시작하고 스파이더맨이나 스타로드, 헐크와 아이언맨처럼 어밴저스에 등장했던 슈퍼히어로들은 물론 어보미네이션처럼 빌런으로 구분할 수 있는 캐릭터들도 자신의 덱에 편성할 수 있다. 마블 IP 캐릭터로 구성된 덱은 각각 12개의 캐릭터 카드를 채워넣을 수 있으며 이렇게 덱에 편성한 마블 캐릭터들이 게임 내 매치에서 활약하게 된다.

 

덱에 들어가는 카드의 외형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가능하다. 처음에는 코믹스 일러스트를 그대로 카드형 UI에 넣은 느낌이지만 동일 카드의 조각을 모아서 단계별로 카드의 외형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종적으로는 다소의 3D 느낌을 가미한 캐릭터 카드가 완성된다. 다만 업그레이드를 통해 카드의 성능이 향상되는 식은 아니다. 어느 쪽에 가깝냐고 한다면 하스스톤에서 카드를 합쳤을 때 외형이 변경되는 시스템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기본 카드 업그레이드 메커니즘 외에도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픽셀변형, SD변형, 변형 스타일의 외형을 적용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에 등장하는 것은 크게 히어로와 빌런 등으로 꾸며진 캐릭터 카드와 마블 IP 속에서 무대가 됐던 장소 카드로 나눌 수 있다. 플레이어는 어밴저스 본부, 축소된 연구소, 데인저 룸 등 다양한 상징적 장소들을 무대로 상대방과 카드 배틀을 펼치게 된다.

 


 


 


 

■ 간단한 합산 게임을 비틀다

 

서두에서 게임의 룰이 상당히 간단하고 보통 3분 이내에 하나의 매치가 끝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마블스냅의 매치 하나는 세 개의 필드에 각 플레이어가 최대 네 장의 카드를 내려놓을 수 있고, 총 6턴 동안 내려놓은 캐릭터 카드의 파워 합이 가장 높은 필드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며 이렇게 파워 싸움을 이긴 필드가 많은 쪽이 게임에서 이기는 방식이다. 단순히 생각하면 파워 합이 높은 쪽이 승리하는 정도지만 당연히 여기서 그치면 새로운 게임이라는 것이 성립되지 않으니 마블스냅은 변주를 준다.

 

플레이어는 6턴이라는 제한적인 턴 안에서 3개의 지역에 어떻게 캐릭터들을 배치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물론 무작정 강력한 네 개의 캐릭터를 지역마다 깔아두는 방법도 있겠지만 카드마다 내기 위한 코스트 차이가 있고 세 개의 지역마다 다른 효과가 상시 적용되고 있어 늘 그런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는 없다. 카드를 배치하면 지속적으로 해당 구역에 배치되는 상대 카드 한 장당 파워 1을 부여하는 퍼니셔 카드를 둬서 상대방의 카드 배치를 견제한다거나, 상대방이 카드를 낼 구역을 예측해서 같은 위치에 카드를 내면 파워를 얻을 수 있는 캐릭터 카드를 배치하는 등 짧은 턴 내에서도 수읽기가 오간다.

 

캐릭터 카드 사이의 시너지도 고려할 부분이겠지만 시작 이후 각 턴마다 공개되는 전장의 각 구역도 게임의 변수로 작동할 수 있다. 잔다르 구역은 구역의 모든 카드에 파워 1을 부여하는 효과가 발동되지만 6번째 턴에는 해당 구역에 카드를 낼 수 없는 금고가 나온다면 해당 구역에서 승리를 굳히기 위해 6턴 이전에 빠르게 구역에 카드를 낼 필요가 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패에 들어온 캐릭터 카드 효과는 물론 구역의 효과에도 신경을 쓰면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다.

 

 

 


 

■ 스낵처럼 즐기는 마블스냅

 

마블스냅은 짧은 플레이타임 내에서도 벌어지는 간단한 수싸움이 백미인 카드배틀 게임이다. 정말 빠르게 하나의 매치가 끝나기 때문에 틈이 나는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짬을 내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도 좋은 조건이겠지만 갈수록 길어지는 소요시간들에 부담을 느끼는 지금의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부분이다. 물론 어밴저스:엔드게임 이후 마블 IP들의 상대적인 흥미도가 떨어지고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마블 코믹스 IP를 좋아하고 카드배틀 게임을 좋아한다면 한 번 플레이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카드게임 자체가 마니악한 편이기에 취향이 맞고 초기에 호감을 가진 상태로 게임을 접한 경우 꽤 오래 게임을 즐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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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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