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팝, '결국' 서비스 연장 계약

2017-08-23 00:26:44

무적초인 / 381,916


양사 간 갈등이 고조됐던 '프렌즈팝 for kakao'가 결국 서비스 연장 계약을 하기로 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2일, 프렌즈팝 서비스와 관련해 개발사 NHN픽셀큐브와 카카오게임이 상호 입장을 존중한 가운데 최선의 합의점을 도출하며 원만하게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계약 만료를 앞두고 NHN엔터와 카카오게임은 서비스 연장에 대해 양사 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서비스 연장 협장에 대해 난항을 겪었고, 이에 대한 소식이 각종 언론을 통해 퍼졌다.

 

계속 되는 협상 난항 끝에 카카오게임 측은 "이미 수개월 전에 퍼블리싱 계약으로 전환을 요청하였으며, 기존 계약을 존중하여 채널링 수수료와 동일한 수준으로 수익을 배분하자는 제안을 했다. 그러나 NHN엔터에서 이 제안을 거절했고, 계약 종료를 앞둔 현시점에서도 채널링 유지만을 주장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이 회사는 "NHN엔터는 카카오게임이 유저를 볼모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 카카오게임의 요청대로 프렌즈팝을 직접 퍼블리싱하게 되면 유저들은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다른 프렌즈 IP 기반의 서비스들과 융합하여 보다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소모적인 소송전이나 여론전 보다 이용자를 위해서 진중한 자세로 협상에 임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NHN엔터 측은 "지난해 6월경 카카오게임으로부터 프렌즈팝의 퍼블리싱 계약 전환 가능성에 대해 전달받은 바 있으나 당시는 프렌즈팝의 서비스계약 기간이 1년 이상 남은 시점으로, 재계약 시점에 다시 논의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며 "하지만 이후부터 최근 재계약 협의 과정까지 양사간 퍼블리싱 전환에 대해 언급된 바 없었지만, 현시점에 해당 조건으로 퍼블리싱 전환을 제안해 온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용의가 있다"라며 협상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NHN엔터의 입장에 대해 카카오게임 남궁훈 대표는 "퍼블리싱 협상에 참여해주셔서 다행스러운 일이다. 진작 공개 제안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며 "기존 프렌즈 IP 퍼블리싱 계약 구조 중 가장 유리한 조건의 쉐어, 또는 NHN엔터가 라인디즈니쯔무쯔무에 제공하고 있는 IP+퍼블리싱 쉐어 중 NHN엔터가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하며 협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한편, 프렌즈팝은 NHN엔터가 프렌즈 IP 라이센싱 계약을 통하여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match3 방식의 게임으로, 약 2년 동안 다운로드 수 1천 2백만 건 돌파하고 월간 활성 이용자 수 80만 명을 달성하는 등 국내 대표 퍼즐 게임으로 활약해왔다. 탄탄한 고정 유저층을 바탕으로 업데이트 때마다 매출 순위가 급상승하는 등 NHN엔터와 카카오게임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이처럼 장기 서비스를 하며 꾸준한 성과를 올린 프렌즈팝이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양사가 득보다 실이 큰 서비스 연장 계약 체결을 안 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있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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