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엘리스의 요코오 타로 디렉터, 최근 위기감 들어

2019-05-30 18:04:17

무적초인 / 431,216


일본에 선행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시노앨리스'가 7월 18일 국내에도 정식 출시된다.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가 잘 어우러진 다크 판타지 RPG '시노앨리스'는 친숙한 고전동화를 재해석한 것이 특징. 특히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독특한 감성과 시니컬함이 곳곳에 묻어나와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원작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출시 될 예정인 '시노앨리스'의 요코오 타로 디렉터와 마츠오 료키 플래너를 만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마츠오 료키 플래너(좌) 요코오 타로 디렉터(우)

 

니어 오토마타와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요코오 타로 디렉터: 이번 콜라보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2B와 9S로, 두 캐릭터 모두 소유할 수 있다. 시나리오를 많이 궁금해 하시는데 자세히 이야기하면 끝도 없을 것 같아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2B와 9S가 나오고 엄청나게 안 좋은 일이 생기고 끝나게 된다.(웃음)

 

시노앨리스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는가? 

요코오 타로 디렉터: 사실 어두운 이야기를 쓰는 것은 어떤 의도가 있다기보다 비즈니스적인 이유가 크다. 스퀘어에닉스에는 드래곤퀘스트나 파이널판타지 같은 밝은 느낌의 대작이 이미 있어서 같은 장르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 블루오션을 찾아 어두운 이야기를 주력으로 내세우게 됐다. 다만 최근 다른 게임에서도 어두운 이야기가 많이 등장해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모바일게임은 스토리가 중요치 않게 인식된다. 그럼에도 스토리를 강조한 이유는?

마츠오 료키 플래너: 일본에서는 게이머들이 배틀을 벌이는 것이 유행이라 시노앨리스도 이를 중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러면 게임이 단순해지므로 뭔가 있어 보이는 시나리오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 그렇지만 사실 나도 모바일게임을 할 때 시나리오를 읽지 않는다.(웃음) 그래서 스킵 하기 전 키워드를 강조해서 한 글자라도 읽으면 무슨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하고 있다.

 

요코오 타로 디렉터: 솔직히 긴 시나리오를 쓰고 싶지 않았다. 사실 시나리오의 문장 자체는 적었는데 서비스를 하면서 텍스트가 많아졌다. 다시 읽기 기능이 있으니 일단 스킵하고, 나중에 읽을 수 있다.

 

세계관이 항상 암울한데 시노 앨리스도 같은 분위기인가?

요코오 타로 디렉터: 한 가지 오해가 있는데, 본인은 '남자'를 없애고 싶어하는 것이다. 시노앨리스도 남성 캐릭터가 있는데 언젠간 죽는다. 세계 대부분의 전쟁은 남자가 일으키는데, 그래서 용서하기가 어렵다. 물론 나 외에 남자 말이다.

 

마츠오 료키 플래너: 시노앨리스도 잘생긴 남성 캐릭터도 나오는데, 요코오 타로씨가 굉장히 싫어해서 성격 파탄자로 나온다.(웃음)

 

(다른 게임에서도) 2B가 여기저기 나오는데,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 

요코오 타로 디렉터: 콜라보 요청이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다 하는 편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는 어떻게 만들어 진다고 생각하나? 

요코오 타로 디렉터: 매력적인 캐릭터는 게이머들 마음 안에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완벽한 캐릭터를 만들기 보다 조금 약하고, 뭔가 결여되어 게이머들이 "저 캐릭터를 돕고 싶어!", "뭔가 도와주고 싶어!"라는 느낌을 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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