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모바일 게임, 작은 국내 시장 넘어 글로벌서 좋은 성과 이뤄

2019-06-14 16:48:27

무적초인 / 429,626


포화 상태가 지속된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몇 년 전부터 한국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에 집중했고, 최근 그 결실이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게임 시장 전문 조사기관 뉴주(Newzoo)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1,349억 달러(한화 약 151조 원)라 하며, 절반가량 비중이 모바일 게임이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국내 게임 시장 규모는 13조 원(모바일 50% 이상 비중)에 달한다.

 

지난해뿐만 아니라 예년 역시 글로벌 대비 국내 매출 시장 비중은 지금의 우물 안의 개구리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런 상황 속에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자국 게임사 간에 경쟁 심화, 외산 게임 침공 등으로 살아남기 힘든 시장이 됐다.

 

하지만 레드 오션인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대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미리 준비한 게임사들은 꾸준히 좋은 성과를 올리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글로벌 누적 매출 2조 원가량 달성한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는 2014년 출시 이후 5년간 누적 83개 국가에서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누적 132개 국가에서 RPG 장르 1위를 달성한 대작 게임이며, 최근 이 열기를 가속하기 위해 5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서머너즈워의 좋은 성과는 한국-스웨덴 양국 e스포츠 협회가 참여하는 최초의 정식 e스포츠 국가대항전에서 대표 종목으로 선정하는 결과를 이뤄냈다. 참고로 이 교류전은 한국-스웨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된 의미 깊은 행사이다.

 

 

다수의 게임을 국내외에 출시하며 모바일 게임 전문 상위 게임사에 속한 넷마블은 최근 모바일 신작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로 흥행몰이 중이다. 이 게임은 한일 동시 론칭 직후 양대 마켓 매출 Top 10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재 한국보다 규모가 큰 일본 애플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이에 힘입은 넷마블은 글로벌 초기대작 'BTS월드'를 이달 중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해 고퀄리티 게임성과 몰입감으로 호평받아 전체 매출 중 40%가 북미에서 발생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에픽세븐'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최근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신규 시나리오와 캐릭터, 시스템, 추가 콘텐츠가 도입된 '에피소드2: 신을 죽인 자'를 공개해 국내외 유저 공략을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게임빌은 지난해 동남아 시장에 출시 후 태국 애플앱스토어 매출 순위 3위, 일본 애플앱스토어 7위를 기록, 지난달 북미 및 유럽 지역에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얻는 중인 모바일 RPG '탈리온'의 전반적인 밸런스와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타 게임과 달리 이미 글로벌에서 좋은 성과를 올린 탈리온은 현재 한층 개선된 게임성으로 이뤄져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

 

앞서 언급한 게임 외에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도 해외에 안정적으로 진출해 좋은 성적을 올리는 중이다.

 

이처럼 글로벌에서 호평 중인 모바일 게임들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는 게임사 대부분이 과거 실패를 교훈 삼아 글로벌 시장을 철저히 분석해 진출했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서 성공한 게임사들로 인해 앞으로 국내 게임사들의 글로벌 진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지만, 글로벌 진출을 단순 매출 확장을 위한 수단으로 바라본다면 좋은 성과를 이루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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