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기술력 들어간 日 IP 모바일 게임, 일본 시장 강타

2019-07-12 00:06:47

무적초인 / 429,256


일본의 경제 보복에 따른 불매 운동이 확산된 가운데, 한국 기술력이 들어간 모바일 게임이 일본 오픈 마켓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한국의 게임 개발 기술력이야 오래전인 PC온라인 시장 전성기 때부터 이미 세계에서 정평 났고, 이는 모바일 시장 와서도 크게 변하지 않았다. 특히 모바일에서 사용하기 까다롭다던 언리얼 엔진은 한국 게임사에게는 큰 장벽이 되지 못했고, 2014년에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한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가 출시되면서 모바일 게임 시장에 '트리플A'급 게임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국산 게임 블레이드가 언리얼 엔진을 잘 사용함에 따라 에픽게임즈는 최신 엔진인 언리얼 엔진4를 PC 및 콘솔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활용하기 쉽게 개선하는 행보를 펼쳤고, 이 회사는 각종 언리얼 엔진 관련 행사에서 한국 게임사의 기술력을 극찬하기까지 했다.

 

한국 게임사의 기술력은 언리얼 엔진만 잘 활용했던 것만은 아니다. 또 다른 상용화 엔진인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고퀄리티 모바일 게임도 줄줄이 출시됐고, 펄어비스의 자체 개발 엔진으로 제작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현존하는 모바일 MMORPG 최고의 그래픽과 액션을 보여줘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PC온라인 시장에 이어 모바일 시장에서도 우수한 개발력을 보여준 한국 게임사의 기술력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게임 시장도 움직이고 있다.

 

 

 

국내 최고 모바일 게임사 넷마블이 개발한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가 일본 애플앱스토어에서 장기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게임은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천만 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 '일곱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이며, 특히 원작은 일본 최대의 만화잡지 주간 소년매거진에서 연지 직후 TV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 콘솔 게임으로 제작돼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일본 인기 만화의 IP 게임의 경우 해외 게임사에 제작을 맡기는 경우가 대단히 드문데, 넷마블이 모바일 버전의 제작을 맡는다고 하여 론칭 전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넷마블이 제작한 일곱개의 대죄 게임은 지난 6월 한국과 일본 시장에 동시 출시됐고, 현재 한일 양국에서 오픈 마켓 매출 순위 탑을 기록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이 게임이 한일 양국에서 큰 인기를 끈 점은 이전에 반다이남코엔터테먼트가 출시한 콘솔 게임 '일곱개의 대죄: 브리타니아의 여행자'보다 수준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연출, 원작 재현도가 뛰어나 원작 팬은 물론, 원작을 보지 않은 유저들도 단숨에 매료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콘솔보다 낮은 성능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콘솔 버전보다 게임을 잘 만들었다는 점은 넷마블 기술력이 얼마만큼 대단한지 증명한 부분.

 

한국 게임사 NHN과 라인, 닌텐도 3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퍼즐 '닥터 마리오 월드'도 론칭 직후 일본 및 북미 애플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많은 국내 개발자에 의하면 일본 IP는 타 국가가 개발하면 실제 게임 개발보다 일본 IP 소유사의 감수에 맞추는 것이 더 까다롭다고 할 정도로 사용하기 힘들다고 한다. 닌텐도 IP는 많은 일본 IP 중 탑이라고 할 정도로 사용하기 힘든데, NHN이 그 과정을 뚫고 닥터 마리오 월드를 출시했다.

 

모바일 퍼즐 게임 닥터 마리오 월드는 '프렌즈팝'을 개발한 NHN과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로 좋은 성과를 올린 라인의 퍼즐 게임 개발 노하우가 집약돼 만들어졌고, 스마트폰에 원작의 조작을 새롭게 각색, 갖가지 구성의 스테이지와 다양한 유저와 실시간으로 펼치는 대전 요소를 게임 내 적절히 배치해 싱글 플레이 및 온라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모바일 게임 유저를 모두 잡았다.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닥터 마리오 월드의 좋은 성과는 일본 시장에 한국 개발 기술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준 행보라 현재 업계에서는 주목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한국은 일본에게 경제 보복을 받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 현재 일본에서 국산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게임이 좋은 성과를 올려 국내 게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비록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와 닥터 마리오 월드가 순수 국산 게임이 아닌 점은 아쉽지만, 이는 국산 기술력이 일본에 인정받을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틀림없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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