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경 대표, “달빛조각사, 남녀노소 즐기는 편안한 레트로풍 MMORPG”

2019-09-02 17:51:29

무적초인 / 431,776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오랜만에 단상에 나서 모바일 신작을 발표했다.

 

2일, 카카오게임즈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네오위즈판교타워 대회의실에서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토크 프리뷰를 진행했다.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달빛조각사는 ‘바람의나라’와 '리니지', '아키에이지' 등 PC온라인 MMORPG 대작을 개발한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가 직접 나서 개발 중이며,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콘텐츠, 독특한 직업군 등을 모바일 플랫폼에 모두 구현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론칭 전부터 큰 화제를 몰고 있는데, 먼저 사전 등록 오픈 하루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29일에 '달빛조각사 개발자'라는 검색어로 국내 대형 포탈 검색 1위에 오르는 등의 기록을 세워 이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가 얼마만큼 높은지 가늠케 했다.

 

아울러 이날 토크 프리뷰는 송재경 대표가 직업 나서 달빛조각사에 관련해 설명했다.

 

 

송재경 대표는 “달빛조각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MMORPG이고, 그래픽 스타일도 귀여운 스타일이다. 또 게임은 VR(가상현실로) 가상 세계를 모험하는 로열로드라는 원작의 이야기를 토대로 성장과 탐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원작이 소설이라 표현할 수 있는 점이 방대한데, 모바일 게임은 환경이 제약적이기 때문에 약간 다를 수 있으나, 최대한 원작을 따르면서 게임만의 특색을 찾아가도록 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원작은 오랫동안 연재를 했기 때문에 이야기가 방대한데, 게임 오픈스펙은 초반 2권까지만 오픈 스펙으로 구현하고, 향후 다음 권 내용과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달빛조각사를 원작으로 한 이유에 대해 송 대표는 “기본적으로 달빛조각사는 젊은 층이 좋아하고, 소설 내용도 어렵지 않고 몰입감이 높기 때문에 게임으로 구현하면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고 답했다.

 

기존 모바일 MMORPG와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기존 MMORPG는 실사풍이지만 우리 게임은 그보다 좀 가볍고, 넓은 맵을 돌아다니며 모험을 하는 느낌이 강하다. 또 만든 개발자들이 경력이 오래됐기 때문에 초기 MMORPG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고 말했다.

 

론칭 일정에 대해서 송재경 대표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내부에서 개발 중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재경 대표의 게임 설명이 끝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 송재경 대표하면 떠오르는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의 감성을 이 게임에서도 그 점을 기대하는 유저들이 많을 것 같은데, 이들을 위한 콘텐츠는 준비됐나?

 

너무 올드 스타일이면 요즘 젊은 유저층 취향에 맞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카카오게임즈와 협의 하에 많은 부분을 개선했고, 또 콘텐츠는 딱 집어서 언급할 부분은 없지만 기존부터 게임을 즐겨주신 분들을 위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곳곳에 마련됐을 것이다.

 

- 송재경 대표는 모바일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적이 없는데, 이 시장에 대한 각오와 목표는 있나?

 

모바일 게임은 시장에 몇 개 내놓긴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달빛조각사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 원작의 로열로드는 직업 자유도가 높은데, 게임에서도 느낄 수 있나?

 

당장은 없지만, 향후 추가 업데이트 등을 통해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

 

- 라인 결별 후 카카오게임즈와 선택한 이유는?

 

라인과는 진행상 어쩔 수 없이 함께하지 못하게 됐고, 최고의 퍼블리셔 카카오게임즈와 만나게 돼서 기쁘다. 특히 게임이 너무 올드한 느낌이 강했는데, 카카오게임즈 측에서 많이 바꿔주셨다.

 

- 원작자 남희성 작가가 게임에서 요구하는 부분이 있나?

 

딱히 요구하신 부분은 없고, 개발팀에게 전적으로 맞춰주시고 있다.

 

- 리얼한 그래픽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던 바와 달리, 캐주얼풍이다. 이렇게 결정한 이유는?

 

현재 PD를 맡고 있는 김민수 이사가 결정한 부분이고, 현 시장을 봤을 때 리얼풍의 경쟁작이 많기 때문에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서, 또 편안하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현재 모습으로 구현했다.

 

- 사실 이 게임의 최대 라이벌은 이전에 리니지류의 모바일 게임들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현재 느낌이 어떤가?

 

타 회사 게임 언급은 그렇고, 최대한 좋은 게임을 보여주기 위해 주력하겠다.

 

- 이번 작은 대표가 아닌 개발자로 집중했는데, 이에 대한 한마디.

 

대표보단 개발을 잘하는 것 같다. 대표는 최관호 대표가 잘해줄 것으로 생각한다.

 

- 달빛조각사 서비스 계약은 글로벌도 카카오게임즈와 함께하는지 궁금하다.

 

카카오게임즈와 글로벌도 함께 공략할 것이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우선은 국내 시장 성공이다.

 

- 최근 달빛조각사 개발자로 대형 포탈 실시간 검색 1위를 기록했는데 소감은?

 

카카오게임즈의 훌륭한 마케팅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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