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M, 2개월만에 하락세...이유는

2019-09-19 15:29:37

무적초인 / 433,886


지난 6월 27일 출시되어 화제가 됐던 '로한M'이 서비스 2개월만에 하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로한M은 출시 다음날부터 순위가 급등하더니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순위 3위,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순위 5위, 매출 7위, 원스토어 무료 인기순위 1위, 매출 1위까지 오른 바 있다.

 

'로한M'은 플레이위드의 대표작인 PC MMORPG '로한'의 IP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원작의 다양한 대전 콘텐츠와 필드 사냥을 비롯해 '살생부'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 특징이다. 또 다수 길드가 동시에 주요 재화를 놓고 전투를 벌이는 '공성전'과 오픈 필드에서 길드간 전투를 펼치는 '타운공방전', 아이템이나 재화 외에 캐릭터까지 거래할 수 있는 '자유 경제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로한M'의 높은 성적이 결코 콘텐츠에 있지 않다고 지적했으며, 이용자들 역시 과도하다 싶을 정도의 현금 결제 유도 시스템에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왔다.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론칭 기념 이벤트로, 전 서버 최초 100레벨을 달성한 유저에게 2020년식 포르쉐 박스터를 제공하는 방식이어서 '이용자간 경쟁을 유도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결국 8월 1일, 게임물관리위원회는 포르쉐 이벤트에 대해 사행성을 유발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로한M' 업데이트 내용수정신고에 반려 결정을 내렸다. 플레이위드는 해당 이벤트를 삭제하고 '사용자와의 약속을 어기지 않으면서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포르쉐 이벤트가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과금을 하면서 게임을 즐긴 이용자가 많았던 탓에 '로한M'의 열기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았다. 8월 말까지도 구글 매출 TOP5 내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었으며 29일 업데이트 이후에는 구글 매출 4위에서 2위로 오르기까지 했다.

 

하지만 9월 둘째주부터 순위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추석 이벤트 역시 과금을 유도하는 이벤트였고, 콘텐츠 업데이트 부족, 고질적인 서버 불안정 등이 겹쳐 9월 7일, 구글 매출 11위로 전일대비 6계단 떨어졌다. 그때부터 12위(9월 11일), 14위(9월 13일), 17위(9월 14일)를 거쳐 9월 18일, 어제는 22위까지 내려갔다. 19일인 오늘은 18위로 전일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상위권 진입은 요원하다.

 

이에 따라 플레이위드 주식도 하락세다. 19일 오후 2시 기준 20650원으로, 52주 최고가인 57700원의 3분의 1 수준. 특히 지난 2일에는 같은 날 출시 된 '에오스 레드'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일가 대비 12.58% 하락한 상태로 장을 마감했으며, 6일에도 11.8%로 뚝 떨어지면서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다.

 

업계 한 전문가는 "'로한M'의 이용자들이 대거 '에오스 레드'로 이동했다고 볼 수 있다"며 "사행성 이슈에도 꿋꿋했던 '로한M'의 가장 큰 약점은 비슷한 규모의 비슷한 게임이었던 셈"이라고 평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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